고추가식

고추씨를 뿌리고 싹이 났습니다. 

어제는 고추 가식을 하였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하우스 안에서 소복이 모여 있는 고추를 하나씩 옮겨 심는 것입니다.

20여명의 어르신들이 품앗이를 합니다.

그나마 없는 집은 일당을 주고 외국인들에게 시킵니다.

어떤 집은 외국인들이 옮겨 심는 중 연약한 싹을 함부로 다루어 부러져 새로 심기도 했답니다.

일이 많고 힘들지만 소비자 분들이 믿고 찾으시는 분을 위하여 또 심고 있습니다 

오해도 농사를 조금씩 줄이고 힘들게 일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건강 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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