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또 다른 행복
어깨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어 긴 시간
집을 떠나 아이들만 남아있게 되었다.
첫째는 그나마 학교 기숙사에 있지만 둘째는 집에
혼자남았다. 그나마 삼촌이 있어 돌보아준다.
입원한지 일주일만에 "아빠 언제 와요."한다.
보고싶었던 모양이다.
환자복을 입은 모습으로 만나 살포시 엄마,아빠를
안아주는 아들을 바라보며 "아. 우리 아이들이 벌써
이렇게 컸구나"
돌아서서 병실로 돌아오면서 또다른 행복을
느낍니다.
가족을 향한 아름다운 행복을.....